오늘의 리뷰는 Razer Orbweaver Chroma 입니다.
최근 Keypads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이는 게이머에게 단순한 조작이 되며, 다양한 메크로 기능을 활용하여 보다 개인자 설정에 맞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Keypads 같은 경우 개발자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개발자 친구도 Keypads를 활용하여 코딩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2013년 이전버전 Orvweaver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Orvweaver Chroma 입니다.
1968년 샌프란시스코 연구원이 컨퍼런스 무대에서 생상선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단 3개의 버튼 마우스와 QWERTY 키보드만으로 90분 동안 사용을 하게 됩니다. 정말 빠른 생산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Keypads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Razer Orvweaver Chroma는 인체공학적인 요소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량이 많은 메크로 Keypads에 손목과 손가락이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받도록 최적의 설계를 한 것입니다.
Razer Orvweaver Chroma에 적응이 된다면, 사무와 게임플레이에 극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Razer Orvweaver Chroma는 왼손바닥안에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통제가 가능합니다. Razer Blackwidow와 동일한 기계식 스위치로 인하여 매우 뛰어난 타건감을 제공합니다.
빠르게 타건이 진행될 수 있는 Keypads에서는 정확한 인식속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Razer는 이를 해결하고자 Razer™Mechanical 스위치를 채택하게 되었고, 실제로 뛰어난 타건감과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CherryMXBlues와 매우 유사한 그래프이지만, 중간에서 그래프가 조금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료의 부분에서 CherryMXBlues보다 품질이 낮기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Unboxing
기본 상품 구성은 Razer 답게 매우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Specs
- 50g의 조작력이 있는 레이저 기계식 스위치
- 30개의 완전 프로그래밍 가능 키
- 1680 만개의 맞춤형 컬러 옵션을 갖춘 크롬 백 라이트
- 프로그램 가능한 8방향 방향 엄지 패드
- 최대의 편안함을 위해 조절 가능한 손, 엄지 및 손바닥-저항 모듈
- 8개의 키 맵 간에 즉각적인 전환
- 매크로 길이 제한 없음
- 레이저 시냅스가 활성화됨
- 광섬유 케이블
- RazerSynapse를 통해 사용자 지정 가능한 무제한 프로파일
- 대략적인 크기:55mm/2.17인치 x154mm/6.06인치 x202mm/7.95인치(높이)
- 대략적인 무게:395g/0.87 lbs
외 관
Razer Orvweaver Chroma 전체적인 외관은 정말 튼튼한 기갑 장갑을 연상 시킬듯한 이미지를 풍기며, 20개의 키배열과 왼손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인체공학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Razer Orvweaver Chroma는 Razer Blackwidow 와 동일한 녹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합니다.
Razer Orvweaver Chroma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지정에 맞춰 손바닥 부분과 엄지 부분 그리고 길이에 대해서 사용자의 손 크기에 맞춰 커스텀마이징 할 수 있으며, 20개의 키에 대해서 Razer Synase 3.0을 통하여 개별 메트로 저장도 지원합니다.
Razer Synase 3.0을 통하여 30개의 완전 프로그래밍 가능키와 메크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Chroma제품 답게 RGB 효과를 사용자 지정에 맞춰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사 용 후 기
1. 타건감
Razer Orvweaver Chroma의 타건감은 녹축으로 매우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사이드버튼 같은 경우 약간의 클릭암이 느껴집니다. 또한 메크로 기능이 주된 키패드이기 때문에, 적응만 된다면, 매우 효율 높은 사무 / 게이밍 키패드라고 생각합니다. 녹축 스위치라 약간의 타건 사운드가 있으며, 흡음제를 사용해주시면 사무용으로도 매우 안성맞춤이 될 것 같습니다.
2. 키보드 재질
전체적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블랙 느낌이 강하며, 키캡 자체는 매우 뛰어난 고급재질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지문 묻음이 매우 쉽니다. 엄지쪽 버튼 같은 경우 블랙느낌의 플라스틱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바닥 받침대 같은 경우 아노다이징 처리된 고급스러운 알루미늄+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Razer 제품의 공통적으로 동일한 것 같습니다.
3. 키 배열
Keypads에서 가장 효율이 좋고, 편안함을 선사해주는 키배열인 것 같습니다. 일부 비대칭적인 키배열이 적용되어 있으며, F10크기의 사이즈에서 대각선 끝 버튼에 눌림에 손에 무리가 가지 않았으며, 다양한 메크로 작업에도 손목에 무리가거나 아픈적이 없었습니다. 매우 훌륭하고 간결한 키배열이라고 생각합니다.
4. Razer Synapse 3.0
Razer Synapse 3.0을 통하여 30개의 프로그래밍 가능 버튼과 메크로 내용 무제한 입력 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Chroma 제품 답게 설정 총 1680만의 컬러를 사용자 설정에 맞출 수 있으며, 기본적인 키보드 제어도 가능합니다.
5. 외관
바디 만큼은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엄지조절바, 손받침 조절바 등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과 깔끔함을 선사합니다. 또한 뛰어난 마감처리는 매우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6. AS / ETC
Razer Orvweaver Chroma는 일단 내구성 이슈가 많은 Razer 녹축 계열입니다. 따라서 AS가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웨이코스가 수입사이며, AS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웨이코스에서 AS를 받은적은 없지만, 평판이 나쁜쪽은 아니었습니다.
결 론
Razer Orvweaver Chroma 은 매우 뛰어난 Keypads 입니다.
처음 적응이 다소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으며, 메크로 설정에 대해서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만큼 적응이 매우 중요한 Keypads입니다. 하지만 적응한 후에는 정말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적응 후 3시간에 걸릴 작업을 40분만에 끝낼 수 있을 만큼 좋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게이밍 / 사무용으로 적극 추천드리며, 다만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비싸!!!!)
가장 짜증났던 점은 Razer Synapse 3.0에서 간혹 오류로 인하여 설정된 메크로가 날라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꼭 파일 저장 하셔야 합니다.
이 제품의 리뷰는 내 돈 주고 사서 리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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