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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team Game

[Game] Steam Country pricing, 스팀 나라별 가격 책정 정책

오늘의 리뷰는 스팀 나라별 가격 책정 정책 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스팀이라는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게되고, 게임에 대한 가격에 대해서 의문점이 생길때 이 리뷰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던것 같습니다. 

 

해보고 싶었던 게임을 기다리면서 그 게임에 관련된 커뮤니티 사이트를 확인하면서 항상 검색하는 것이 이 게임을 저렴하게 구매하는방법! 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리셀러(CD-Key)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 또는 러시아에서 구매하세요! 우회구매하세요. 라는 글을 항상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왜 스팀은 나라마다 가격책정이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왜 스팀은 나라마다 가격이 다를까?

스팀에서는 각 나라별 가격이 상이하게 게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판매되는 나라에 따른 물가상승표 + 스팀에서 측정한 게임 인구수 + 문화적측면 + 소득수준 등 다양한 사유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팀(밸브)에서는 일부 국가(러시아, 아르헨티나, 터키 등)에 대해서 매우 저렴하게 게임을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게임에 따른 지역락 및 우회구매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나라별 게임 금액

사이버펑크2077 게임 가격
구분 국가 게임 금액
최저가 아르헨티나 16,612
한국 가격 한국 66,000
최고가 일본 91,800
최근 출시된 사이버펑크2077을 예로들자면 한국은 타 국가에 비해서 비교적 어느정도 비싼편에 속한 가격대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팀에서 판매중인 모든 게임은 기준표에 의하여 가격이 책정되며, 이 권한은 모두 스팀측에서 담당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발사와의 어느정도의 합리적인 협의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게임 금액 및 세일에 대한 권한은 스팀측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회구매는 나쁜건가요?
결론으로만 말하자면, 스팀 플랫폼 약관으로 말하자면 "규정 위반" 입니다. 스팀은 우회구매에 대해서 규정위반이라하며, 이를 확인 할경우 계정 정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장성 및 게임 점유율때문에라도 나라에 맞게 가격을 설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흔한 이야기로 북미 게임 인구 10%만 러시아로 이동하여 게임 구매를하게된다면 그 손해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진짜로 계정 정지가 된 사람이 있나요?
실제로 이에 관련하여 구글링 및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 등 확인해보았는데, 계정 정지가 이뤄진 스크린샷 및 동영상은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실제 우회 구매가 이뤄지는 양에 비해서는 굉장히 극 소수의 인원만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계정 정지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우회구매 자체가 스팀 규정에서는 위반사항입니다. 또한 계정 정지가 이뤄진 후기와 일부 업자 및 우회구매 계정 변경 해주는 인원과 이야기를 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이유를 말해주셨습니다.

1. 저렴하다고 게임을 단 기간에 많이 구매(디테일하게 게임 수도 말해주심 30개 정도)
2. 지역 설정에 관련하여 스팀에 문의(왜? 문의를...)
3. 단 시간내에 게임 구매 후 지역 변경을 다시하였을때(알고리즘이 잡아낸다고 합니다.)

 

가격이냐, 양심이냐
우회구매를 하면 내 지갑이 굳고, 그렇다고 국내에서 구매하자니 비싼 돈주고 게임 사기는 아깝고...

규정 위반을 하자니 계정 정지가 두렵고, 그렇다고 하고싶은 게임을 구매하기엔 비싸고...

 

우회구매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소비자가 저렴한 물품을 구매하려는 행동은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그래서 매일 세일만 기다려요~) 다만 우회구매를 규정위반이라 책정하는 스팀의 나라별 가격 정책이 문제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