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입니다.
Razer에서는 처음으로 이어버드 아이템을 새로 출시하였습니다. 드디어 이어버드를 출시하다니!! 정말 기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Razer의 열렬한 팬으로서 안사볼 수가 없었습니다.
Razer 음향기기에 나름 기대치가 있었던 이유는 1983년 스타워즈 제작자 조지루카스가 설립한 음향기기 THX회사는 Razer가 인수한 회사입니다. 따라서 음향 제품은 생각외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는 애플 에어팟 2세대 디자인과 매우 비슷합니다.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고 조금 실망감이 컸습니다. 이유는 Razer만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외관상 애플 제품과 매우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Unboxing |
기본 상품 구성은 이어버드, 충전 케이블, 충천 케이스, 악세서리, 이어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우 심플하고 조금 아쉬운 박스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Specs |
기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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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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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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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컨트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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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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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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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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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관 |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충전 케이스는 매우 예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물론 Razer 제품답게 지문이 묻는 부분은 동일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
매우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과 간단한 조작 및 소프트 웨어 언어 변경만 가능합니다. 음향기기의소프트웨어라면, 기본적으로 이퀼라이저 및 다양한 모드도 지원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용후기 |
1. 음악 / 게임 사운드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의 음악적인 사운드는 이어버드의 사운드 한계가 있는 것처럼 에어팟 이어버드와 매우 비슷 합니다. 에어팟 2세대와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와 거이 음감이 비슷하였으며, 베이스 사운드는 조금 더 작게 들렸습니다. 물론 이는 미세한 차이이며, 전체적인 음질은 괜찮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2. 이어버드 / 케이스 재질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재질은 전체적으로 폴리 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경량화를 초점으로 둬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벼운 폴리 카보네이트 플라스틱 재질은 선택한 것으로 생각되며, 매우 좋은 재질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케이스 같은 경우 에어팟에 비하여 비교적 큰 편이며, 전체적으로 가죽 느낌이 드는 플라스틱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전원표시(충전완료[녹색], 보통[주황색]. 낮음[빨간색])으로 표시되며, USB-C Port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3. 배터리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의 가장 아쉬운 모습은 배터리부분입니다. 비교적 짧은 배터리 사이클 타임을 보여줍니다. 충전 시간은 비교적 빠르지만, 짧은 배터리 수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용하였을때, 3시간 10분 ~ 3시간 30분 정도 사용시 배터리가 빨간색 표시로 뜨며, 하루에 사용 대비 너무 짧은 배터리는 정말 불편하다고 느꼈고, 정말 아쉬웠습니다.
얼마전 에어팟 3세대의 가장 큰 문제가 배터리 문제였습니다. 충전 배터리같은 경우 배터리 효율이 시간이 흐를수록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어팟 3세대에서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30만대 이어버드를 2~3년만 쓰고 버려야 한다는 리뷰를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도 충전식 배터리 시스템이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가 되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현재 알아본바로는 안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음)
4. 소프트웨어 / 페어링
너무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라서 매우 아쉬운 모습입니다. 게이밍 이어버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만큼, 이퀼라이저라든가 게임모드 설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었다면, 더욱 뛰어난 이어버드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특별한 페어링 시스템이 없습니다.
5. 착용감 / 전체적인 무게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는 폴리 카보네이트로 되어 있어 매우 가볍기 때문에, 실제로 장착시 너무 가벼워서 놀랬습니다. 케이스도 생각보다 가벼운 수준이었습니다. 이어버드의 무게만 45g이기 때문에 귀에 장착 하였을때, 정말 장시간 착용이 가능할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6. AS / ETC
한국에서는 AS평이 준수한 웨이코스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의 배터리 교체도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고하면, 1~2년만 사용하고 버리는 이어버드가 되고 말 것입니다. 또한 알아본 결과 공식 사이트에서는 배터리 교체에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없습니다.
결 론 |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은 Razer사의 최초 이어버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는 케이스와 이어버드 버튼에 있는 Razer Logo
Razer팬으로서 매우 좋은 시도를 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액적인 부분은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20만원 중후반대 에어팟 3세대에 비하면 매우 좋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음향 설정조차 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와, 너무 짧은 배터리 수명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이어버드에서 배터리 수명은 매우 중요합니다.
배터리 교체에 대한 공식 사이트 / 한국 웨이코스에 추가적인 답변이 없을 시 1~2년만 쓰고 버리는 이어버드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드리고,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면 적극 비추천하는 제품 입니다.
이 제품의 리뷰는 내 돈 주고 사서 리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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