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Fallout76 Wastelanders, 폴아웃76 현재 어떤 게임인가?

 

오늘의 리뷰는 Fallout76 Wastelanders, 폴아웃76 현재 어떤 게임인가? 입니다.

 

폴아웃76은 2018년 11월 15일 정식 출시를 하였습니다. 폴아웃 시리즈 중 정식 넘버링을 가지고 있으며, 유일하게 멀티게임으로 제작된 게임이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았으며, 특히 한국 게이머에게는 정식 한글화 지원으로 매우 큰 기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8 E3에서 Fallout76에 대해서 설명하는 토트하워드

특히 2018년 E3에서 베데스다의 수장 토트하워드가 직접 폴아웃76에 대해서 설명하여 더욱 큰 관심을 받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슈가 되었던것은 게임성이었는데, 이슈가 되었던 것은 크게 5가지 였습니다. 1. 오프라인 플레이 불가능 / 멀티플레이만 가능 2. 로봇을 제외한 NPC가 없다. 3. PVP 시스템이 존재한다. 4. 차후 모드가 지원될 수 있겠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5. 개인 프라이버시 서버가 존재한다.

생각보다 많은 의문을 품게되는 부분이었지만, 지금까지 개발하고 보여주었던 폴아웃 시리즈를 생각한다면, 기존에 비하여 매우 혁신적이고 스토리까지 뛰어난 새로운 폴아웃76을 보여주겠지?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E3 행사 이후 각 커뮤니티에서는 5가지 항목에 대해서 매우 뜨거운 감자처럼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고, 이로인하여 스토리 및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라고 많은 추측이 예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핵전쟁의 황폐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려고 하였던것인지 아니면 어떠한 기획에 의하여 이런 내용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적으로 매우 부족했었고, 아쉬운 게임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게이머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출시 후

메타크리틱에서 유저 평점과 게임 스코어는 최악의 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매우 낮은 평점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비판을 받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망겜의 징조였던 출시 이후 바로 크게 세일에 들어가게되었고, 이에 따라 게이머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폴아웃76을 제작한 스튜디오가 오스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게 되었는데, 자체 완성작이 하나도 없던 개발사였으며, 다만 폴아웃이 멀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는 이유로 프로젝을 맡게된 것이 문제였으며, 두번째로는 오스틴 스튜디오 자체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받은 이후에 제작된 게임이 폴아웃76이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는 절대 이 게임을 구매해서는 안될 게임이라는 평판이 많았으며, 베데스다도 오죽 급했는지, 할인 + 1번이라도 로그인할 경우 폴아웃1, 2, 택틱스까지 지급해주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폴아웃76 웨이스트랜더의 등장

2020년 4월 폴아웃76의 DLC 웨이스트랜더가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이 DLC에서는 기존애 존재하지 않았던 NPC의 등장! 그리고 장비, 이벤트, 밸런스 패치 등 여러가지 항목에서 크게 개선된 항목들이었습니다. 기존 폴아웃76에 비하여 "이제는 좀 할만해진 게임같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웨이스트랜더까지를 폴아웃76에 포함하여 발매하였다면, 이전에 비하여 큰 비판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웨이스트랜더의 등장으로 인하여 기존의 최악의 게임이라는 오명을 조금 벗어난 할만한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폴아웃76의 현재

현재 폴아웃76의 게임은 이전에 비하여 정말 할만한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게임에서 갖춰야할 협동,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매력적인 점은 세일기간에 1만원돈 미만으로 구매하여 최소 플레이타임 300 시간 이상을 보여준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신규 뉴비라면 도움을 주려는 고인물이 너무 많기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도 충분히 협동을 통하여 즐기실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재의 평가가 초기때의 모습이 아닌 적어도 정가가 아닌 세일가격에 구매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게임이라는 점은 확신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해당 리뷰는 폴아웃76 1,000시간 이상을 진행 한 후 작성한 리뷰 입니다.

 

감사합니다.